처음 호서 학점제에 오게 된 날의 어색함과 두려움의 느낌이 떠올랐고 그 곳에서 만나게 된 사랑스런 동기들과 선배님들의 모습, 교수님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게시판의 글들과 교수님들의 열정어린 강의 게시판, 웹진에 담겨진 많은 학습자료들을 보며 가슴으로부터 따뜻함이 올라와 입가의 미소까지 번져갑니다.
개인적으로 뒤쳐지지 않으려고 애쓰다보니 힘든 때도 있었지만 돌아보니 행복하고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좁은 길인줄 알면서도 순종하는 후배님들 힘내십시오. 여러분도 저와 같은 고백을 하실 날이 있으실 겁니다.
우둔한 저를 가르치시느라 애쓰신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호서 학점제 신학과를 통해 주님의 신실한 종들이 많이 배출되어 하나님의 계획을 실현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