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제에는 1개 답변, 2명 참여가 있으며 이영진가 3 년, 8 월 전에 전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2 글 보임 - 1 에서 2 까지 (총 2 중에서) 글쓴이 글 2021년 3월 2일 9:20 오후 #4699 이찬희참가자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 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2021년 3월 3일 10:14 오전 #4705 이영진참가자 반갑습니다. 시어(詩)를 아주 잘 다루시는군요. 귀한 은사이십니다. 자주 좀 공유해주십시오. 글쓴이 글 2 글 보임 - 1 에서 2 까지 (총 2 중에서) 답변은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로그인 아이디: 패스워드: 회원 등록 유지 로그인